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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항암치료와 수술 중 어떤 치료가 우선일

암은 보통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수술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해 치료한다. 그렇다면 어떤 치료를 선행해야 경과가 좋을까?

췌장

월간 의학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3월 26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기 췌장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항암치료 후 수술을 하는 것이 환자의 수명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2기 췌장암은 이미 간이나 장 등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가깝게 종양이 커진 상태이다. 3월 31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는 이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의 종양외과 아만다 애링턴 박사는 “2기 췌장암 환자의 수술이 복잡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종양 제거수술을 주저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노스웰건강암연구소(northwell health cancer institute)의 종양외과 다니엘 드페랄타 박사 또한 "치유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수"라면서 "일부 의사들은 여전히 췌장암을 사형선고로 보며, 수술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연구에서 애링턴 박사 연구팀은 2010~2015년 사이에 2기 췌장암을 진단받고 치료한 환자 약 12,000명의 경과를 추적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했다.

약 81%의 환자가 항암치료만으로 2기 췌장암을 치료했고 약 19%의 환자는 항암치료와 수술을 통해 치료했다. 또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84%는 수술을 선행한 후 항암치료를 받았고 약 16%의 환자는 항암치료를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화학요법과 수술의 조합은 생존 기간의 연장과 결부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직 항암치료만 받은 환자는 평균 10.2개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는 평균 18개월, 항암치료 후 수술을 받은 환자는 평균 20개월을 생존했다.

드페랄타 박사는 “수술 기법과 화학요법의 향상으로 많은 환자가 치료법을 달성하고 수술 후에도 뛰어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2020년에 처음으로 모든 단계의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10%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드페랄타 박사는 “수술 전 2~4개월간의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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