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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속 미세 플라스틱, 아직은 괜찮다?

생수 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가득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물 마시기가 꺼려진 적이 있는지? 미세 플라스틱은 5mm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하는데 크기가 매우 작아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바다나 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그 결과 해양 생물이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거나 식수에서도 발견되는 것이다.

생수

실제로 미국 뉴욕 주립 대학교 연구팀이 9개 국가, 19개 지역의 11개 브랜드의 생수 259병을 조사했을 때 그중 17%만이 플라스틱이 없었고 나머지 93%는 생수에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었다. 생수 1리터당 평균 325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되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네슬레 퓨어 라이프 한 병에서 1리터당 10,000개의 마이크로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최근 세계 보건 기구(who)가 발표한 ‘식수 속 미세 플라스틱’ 보고서에 따르면 크기가 150㎛(마이크로미터) 이상인 미세 플라스틱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을 것이라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직경 150㎛ 이상의 미세 플라스틱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통과하기 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입자가 작을수록 소화관 벽을 통과하는 도중에 막힐 수 있지만, 이 입자가 해로운 양으로 축적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가장 작은 나노 플라스틱(1㎛ 미만)에 대해서는 그 영향을 확실하게 알 수 없었다.

who의 who 공중위생 환경 국장 maria neira 박사는 “우리가 가진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식수 속 미세 플라스틱은 현재 수준에서 건강상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알아내야 하고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이 증가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who가 발표했고 medical daily와 guardian에서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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